대출금 계산기란?
은행·보험·캐피탈 등에서 대출을 받을 때 매달 내야 할 금액과 총 이자 부담을 미리 확인하는 도구입니다. 주택담보대출, 신용대출, 전세자금대출, 자동차 할부 등 고정금리 대출의 상환 계획을 세울 때 필수입니다. 상환 방식에 따라 월 부담과 총이자가 크게 달라지므로, 계약 전 반드시 시뮬레이션이 필요합니다.
3가지 상환 방식 비교
1. 원리금균등상환
매달 내는 원리금(원금+이자) 합계가 동일한 방식. 초기에는 이자 비중이 크고, 후반으로 갈수록 원금 비중이 커집니다. 월 상환액이 일정해 가계부 관리가 쉬워 주택담보대출의 표준 방식으로 쓰입니다.
장점: 월 부담 일정 / 단점: 초기 이자 지출이 많음
2. 원금균등상환
매달 원금을 동일하게 나누어 갚고 이자는 잔존 원금에 대해 계산하는 방식. 초기 상환액이 가장 크고 점점 줄어듭니다. 총이자는 가장 적어 장기 보유 시 유리하지만 초기 부담이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.
장점: 총이자 최소 / 단점: 초기 부담 큼
3. 만기일시상환
대출 기간 동안 이자만 납부하다가 만기에 원금을 한 번에 상환하는 방식. 월 부담이 가장 적지만 총이자가 가장 많으며, 만기에 원금 마련 리스크가 있어 단기 브릿지 대출이나 투자 목적에 주로 사용됩니다.
상환 방식별 예시 (1억원 · 5% · 30년)
| 상환 방식 | 초회 월상환 | 최종회 월상환 | 총이자 | 총상환액 |
|---|---|---|---|---|
| 원리금균등 | 약 53만 7천원 | 약 53만 7천원 | 약 9,326만원 | 약 1억 9,326만원 |
| 원금균등 | 약 69만 4천원 | 약 27만 9천원 | 약 7,521만원 | 약 1억 7,521만원 |
| 만기일시 | 약 41만 7천원 | 1억 + 41만 7천원 | 약 1억 5,000만원 | 약 2억 5,000만원 |
계산 공식
원리금균등상환 월 상환액
월 상환액 = 원금 × [월이자율 × (1+월이자율)^n] / [(1+월이자율)^n − 1]
여기서 n은 총 상환 개월 수, 월이자율 = 연이자율 ÷ 12.
원금균등상환 월 상환액
월 원금 = 원금 ÷ 상환 개월 수
월 이자 = (원금 − 기상환 원금) × 월이자율
월 상환액 = 월 원금 + 월 이자
자주 묻는 질문
중도상환수수료는 어떻게 계산하나요?
일반적으로 중도상환 원금 × 수수료율 × 잔존일수 / 총일수로 계산되며, 수수료율은 은행·상품에 따라 0.5~1.4% 수준입니다. 3년 경과 시 면제되는 경우가 많으니 약정서 확인이 필수입니다.
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어떤 게 유리한가요?
고정·변동·혼합형은 금리 변동 위험과 총 이자 부담을 함께 비교해야 합니다. 스트레스 DSR 가산금리는 지역·상품·고정기간에 따라 달라지므로 모든 대출에 0.75%p를 일률 적용하면 안 됩니다. 상환액 계산에는 약정 금리를, DSR 시뮬레이션에는 금융기관에서 확인한 스트레스 가산금리를 별도로 사용하세요.
DSR·LTV 한도는 어떻게 확인하나요?
DSR(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)은 연소득 대비 연간 원리금 상환액 비율로 일반적으로 40% 이내로 규제됩니다. LTV(담보인정비율)은 담보가치 대비 대출 비율로 주택 종류·지역에 따라 40~70%가 적용됩니다. DSR 계산기, LTV 계산기를 참고하세요.
거치기간이 있으면 계산이 어떻게 달라지나요?
거치기간에는 이자만 납부하므로 원금이 줄지 않아 거치 종료 후 월 상환액이 급증합니다. 예컨대 30년 중 3년 거치 시, 27년에 걸쳐 원금을 상환해야 하므로 거치 없는 경우보다 월 상환액이 10~15% 증가합니다.
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계산이 다른가요?
공식은 동일합니다. 다만 주담대는 보통 10~40년 장기·원리금균등이고, 신용대출은 1~5년·만기일시 또는 짧은 원리금균등이 일반적입니다. 금리도 주담대가 신용대출보다 낮은 편(주담대 4~5% / 신용 6~9%)입니다.
대출 실행 전 체크리스트
- DSR 한도 내에서 차입 가능한 최대 원금 확인
- 상환 방식별 총이자 비교 — 보통 원금균등이 최저
-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시기 확인 (3년 후 면제 일반적)
- 금리 인하 요구권: 소득·신용도 개선 시 은행에 신청 가능
- 인지세·근저당권 설정비용 별도 발생 — 총비용 계산 필수